남친 집에서 오나홀 발견 했는데 좀 기분이 싱숭생숭하네
원래 몇개 가지고 있는 건 알았는데 오늘 발견한건 그 형태가.. 있는거라 막 엉덩이가 붙어있는 그런 , , ?
난 좀 성욕이 없는 편이고, 남친은 성욕 많은 편으로 알고 있어
그리고 내가 성욕 없는 걸 알아서 이런거에 남친도 강요하진 않아 20대 중반인데 한달에 1-3번? 정도 하고
그래서 사실 남친 집에서 발견했을 때 그냥 그러려니 했거든 내가 성욕이 없으니 미안하기도 하고 배려해줘서 고맙기도 하니까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거에 터치하면 안되니까..
근데 형태 있는건 사실 좀 충격이라 ㅜㅜㅜ
내가 발견한지는 남친도 모르고 나도 찾으려고 찾은게 아니라 그냥 보인거라 속으로만 고민 중
혼자 사생활이니 그냥 그러려니 넘길거긴한데.. 하 내가 좀 더 노략해줘야겠지?
형태 있는거는 어나더 레벨인거 같은데... 자기 성욕 달래려는거 + 여성을 부분만 도려내서 사용하는 느낌이잖아... 계란이나 원통모양까지만 이해 가능
내 말 그 말 ㅜㅜ
근데 여자들도 자위하고 도구도 엄청 다양하고 각자 취향이 있잖아 크기가 큰 딜도를 좋아한다던지 돌기가 달린걸 좋아한다던지 남자도 각자 취향이 있다는 걸로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 난 자위가 나쁜거라고 생각하지 않거든 남자든 여자든!!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야 ㅜㅜ 댓글 고마워
뭐 솔직히 말하면 여자들이 쓰는 자위 도구도 다양하게 취향에 맞춰서 있는데 남자들도 취향이 있겠지! 약간 현실과 최대한 비슷한게 더 취향이 사람이 있고 (딜도로 치면 뭐 혈관이나 음낭까지 표현된 딜도가 있다던지, 남자로 치면 저렇게 엉덩이가 붙어있거나!) 현실과 벗어나는게 취향일 수 도 있고 (현실적이지 않게 돌기가 있거나 뭐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님 심플하고 오히려 토이라고 생각이 안 날 디자인이 취향일 수도 있지!
그렇게 생각하려 하는데 계속 머리에 맴도네 그나저나 그렁 딜도도 있구나
내남친도 있어 오픈했고 처음부터 근데 나랑 맨날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나도 집에서 혼자해서ㅋㅋ... 오나홀보다 내가 낫지? 이러면서 장난도치는걸
잘 숨겨나놓지...아흐 ㅜ
막상 보면 당황스럽긴 할거 같은데 이해는 돼 여자들도 남자 소중이 모양 딜도 쓰니까ㅎㅎ
나도 저런 여성의 성기나 엉덩이 붙어있는 오나홀은 절대..ㅠ 걍 정말로 그 성기만 필요한 느낌이고.. 일단 징그럽고 기괴해.. 진짜 무늬없는 우머나이저처럼 생긴것도 있던데 남자용. 그런거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