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진짜 졸라 짜증난다
어제 남친이 어떤 시점부터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하루종일 꽁해있었음
밥 먹으면서도 카페가서도 계속 내가 무슨일이야? 기분 나쁜 거 있어? 물어봤는데도 끝까지 대답 안해서 난 하루종일 눈치봤는데 오늘 드디어 알게됨
같이 손 잡고 걸어가다가 길가에 가게 유리창에 내가 내 모습 비친 걸 봤는데 똥배가 나와보이길래 잡고있던 손을 놓고 내 배를 가리면서 와 배 너무 나왔다! 이랬는데
그때 내가 ‘손을 뿌리쳐서’ 본인이 기분이 그렇게 나쁘셨던거래.... 진짜 짜증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