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주사가 전화하기이고 평소에도 길어야 2-3일에 한 번은 통화하거든 그런데 일-목까지 5일 동안 술 마셨으면서도 (집에서 가족분들이랑, 근데 그래도 자기 전에는 꼭 통화 걸어) 전화 한 번을 안 했어... 그냥 뭐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고작 5일로 서운하고 싶지 않지만 하다 안 하니까 사람 마음이 그렇잖오... 내가 안 보고 싶은가 나보다 유튜브 보고 쉬는 게 좋은가 싶구
쪼잔한 거 알고 티내기 싫어서 아직 서운하다 말은 안 했어
웬만하면 혼자 삭히고 이해해 주고 넘기고 싶어서 이렇게라도 써 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