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전여친 너무 신경쓰여
난 누가봐도 통통하네 할정도의 몸이야…
그나마 들어갈곳은 들어가서 다행일정도로…
정신과약 먹으면서 20키로가 쪘고… 폭식증때문에 더 쪘어..
찐 후에 남친을 만났어… 전남친들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었어서 너무 지금 남친이 좋고 잘사귀고있는데
어쩌다가 남친 전여친 얘기가 나왔어…
전여친분들은 엄청 말랐었대. 누가봐도 진짜진짜 날씬하다고할정도의 몸이셨더라구. 남친은 전여친들보다 내가 훨씬 매력있고 이쁘니까 자기가 번호를 딴건데 왜 이렇게 자신없어하냐구 안아주고… 결국 펑펑 울어버렸어… 결론적으로 보면 현재는 내 남친인데 너무 신경이 쓰여… 지금 그래서 운동하고 식단관리하고 있는데 남친은 자꾸 내가 먹는게 이쁜데 안먹는다고 속상해해… 이런 남친한테 고마운데 그냥 너무 석상하다… 그런 날씬이분들만 사귀다가 나같은 뚱뚱이 뭐가 좋다고 사겼는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