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입냄새 진짜 어떡해야 되지
200일 넘게 만나고 있는데...
아직도 직접적으로 말은 못 했어
왜냐면 어릴 때부터 입냄새 난다고 놀림 받았다고 말했고
자기도 입냄새 나는 거 인지하고 있어서 말할 때마다 신경쓰는 게 다 보이거든...? 말하다가 갑자기 나 입냄새 안 나지...? 이렇게 물어보는데 도저히 난다고 말을 못 하겠어 ㅠㅠㅠ
남친 나름대로 양치 열심히 하고 관리하는 거 같은데도 냄새가 나 ㅠㅠ 진짜 신기한 게 양치 방금 했어도 냄새가 남. 처음엔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고 시간 좀 지나면 슬슬 구취 올라옴. 어릴 때부터 놀림 받았다고 하는 거 보면 그냥 유전적으로(?) 그런 것 같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남친이 INFP여서 상처받을까봐 더 말을 못하겠어
이 문제 말고는 외모, 성격 등등 다 좋아. 너무 착하고 순하고 잘생겼고 순애고... 그래서 더 힘듦 ㅋㅋㅋ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