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원래 세심하고 나에 대해 항상 궁금해 하던 사람이었는데 바빠지고 마음의 여유도 사라져가는지 연락도 거의 안 되고 나만 떠들고 질문하고 날 안 좋아해서가 아니라 지금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거 아는데도 서운하고 그렇다... 서운하다고 말하려다가도 지금 힘든 거 아는데 나까지 짐 주기 싫고 그래서 누르게 되구... 일 구하던 거 붙었다고 얘기했는데
언제언제 일하는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근무인지 이런 거 궁금해하지도 않고 아 그냥 헤어질까만 일주일 째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