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아버님이 이번에 김장하는데 여친들 다 데리고 오라고 하셨뎅 ㅋㅋㅋ 남친이 위로 형들인데 둘째는 결혼할거 같고 첫째는 나이가 있으니 몰라도 난 한번도 뵌적 없는뎅 좀 기분이 나빠서 그냥 바로 욕박았어 휴.. 미쳤냐고 나도 귀하게 자란 딸냄인데 넌 그런말을 왜 전하냐고
남친도 당연히 아닌거 같다 생각해서 아버님께 말씀 드렸다고는 하는데 드라마에서만 보던게 현실 그리고 내일이 되니까 좀 어이없어 ㅋㅋㅋ 내가 빡쳐서 남친보고 우리집 와서 제사 도와 이러니까 그래 이래버리고.. 남친은 제사 안지내거든 근데 지금 또 생각해보면 내가 예민했나 싶기도 하고.. ㅠㅠㅠ
예민한거 아냐 남친이 컷못하고 장난식으로 가볍게 얼렁뚱땅하려고하는게 보여서 나도 짜증남
다행이다 ㅋㅋㅋ 난 내가 엄청 예민한줄.. ㅎㅎ
와우.... 이런 집이라면 도망친다...
그래두 제사 보단 김장이지 ㅋㅋ
아니.. 설사 자기가 결혼예정인 예비며느리라도 그런식으로 와서 일시키는걸 당연하게 말하는게 진짜 돔황챠 그잡채.. 남친은 진짜 그 말을 굳이 왜전한거야?ㅋㅋㅋ혹시 자기가 오겠다고할까봐..?
물어보니까 남친도 형한테 들은거라고 형이 한번 물어나봐라 했나봐 ㅌㅌㅌ
으; 머하는집안임
뭐하는 집안꼴이냐.. 형은 또 뭔데.. 생각이란걸 못하나.. 요즘 시대에 무슨.. 시간을 거꾸로 걸으시네 다들 참나 김장했으니 수육 먹으러 오라해도 갈까말까구만 무슨 ;; 개에바야
아들 여친=예비 며느리=예비 종 이런 건가? 집안 분위기 상상간다 최저가부장제로 굴러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