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아버님이 갑자기 편찮으셔서 3개월?정도 보질 못했거든. 편찮으시니까 다 이해하면서 꾹꾹 참았어. 왕복 6시간 장거리라 가볍게 보지도 못하니까. 근데 내가 생각보다 외로움을 엄청 타더라고 자기전에 울고 자다가 울고 연락도 뜸해지고 계속 스트레스 받아서 이젠 얼굴 보기도 불편한 지경이 된것같아.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기분 다운된 모습 보이다가 정말 사소한 일 하나로 조금 삔또 나가서 연락을 안했더니 남친도 끝까지 연락 안하더라.. 벌써 이틀이 지났어. 자다가 계속 깨고 잠도 안오고 이틀 내내 스트레스 쌓여가고 하..나도 내 감정 잘 모르겠어 보고싶으면서도 보고싶지않고 그래. 질문은 아니고 그냥 털어놓고 싶었어 푸념같은..속이 막혀있는것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