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 사소한 건 걍 넘기면 본인이 받은 상처이더라도 하루이틀이면 잊어먹음 (깊은 생각 안 하는 편+워낙 쿨하고 뒤끝없음) = 굳이 상대가 (본인 기준으로)지난일or끝난일 언급하면 스트레스받음(현재진행형이어도)
나 : 진심 가볍게, 귀엽게 티격태격 하고 끝낼 문제가 아니라면 대화하고 넘어가야함 (싸움x 내가 이해한게 맞냐 니말 이거 맞냐o) =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 (상대도 기분 안좋은 티 나니까) 하지 말라는 듯한 태도로 나오면 스트레스 받음
인데 혹시 비슷한 자기들 있나?!??
난 남친한테 적극적인 태도 덜 요구하기로 했고 남친은 더 대화에 참여해보도록 노력하기로 했는데
이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거라 내내 걱정되네 극복 가능 한 건가?
사실 우리가 자주 크게 다투는 편이 아니라 자잘한 걸로 자주 쿵 하는 편이라 참 극복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