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 사귈 때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스트레스야ㅠ
내가 친구가 워낙 없고 집순이라, 연애 아니면 안 나가서 친구 찬스도 불가능이야.
남친 이름이랑 얼굴 보여줘라, 직장 어디다니냐,대학 어디나왔냐,남친 부모님 어디 사시고 직업 뭐냐 등등..
우리 엄마가 본인 남편감 고르듯이 나보다 더 깐깐해..
내가 완벽치 못한데, 끼리끼리라고 믿고 만날 수 있는 이성의 한계를 알거든 난.
사실 지금 남친 있는데 말 못했어.
대기업에 서성한 메이저 학과에 건실히 저축하고 투자하고, 부모님 두 분도 공무원이시고 성격 이상순같은 남자인데.. 외모랑 키 가지고 뭐라 하실까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