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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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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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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몽총하면서도 답답하구 또 귀엽다…

남친이랑 알바 퇴근 시간이 겹쳐서 늘 집 가면서 통화를 하거든?
오늘도 평소처럼 전화하면서 서로 집에 딱 도착했단 말이야

근데ㅜ 남친은 집 들어가면 아버님이랑 동생들 항상 있어서 나는 잠깐 동안 조용히 하고 있고, 남친이 '다녀왔습니다'나 '나 왔다~' 이러면서 들어간단 말이지.
역시 오늘도 그러면서 집으로 들어갔고.

근데 남친이 손에 뭘 들고 있었는지 동생들이 '손에 그건 뭐야?'라는 식으로 물어봤나 봐.
거기서ㅜ 내 남친이 뭐라고 한 줄 알아?
'어? 이거? 이거 여자친구 선물.' 이랬음….

이게 왜 문제냐면 우리가 최근 1주년을 넘었단 말이야…
근데 서로 바빠서 선물 나중에 챙기자~ 이러고 넘어갔었고..
한 마디로 서프라이즈를 본인 입으로 직접적으로 말한 셈이지

웃긴 건 본인 방에 들어가면서 자각했는지 나한테 '헐 맞다 이걸 말해버렸네' 이러는데 이걸 진심 웃어 말아🤦🏻

1년째 어리바리 까는 게 한결같아서 귀엽긴 한데 어웅 모르겠다 내가 뭘 바라 진짜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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