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모텔 선정하는 센스 디져버렸어


항상 이러네..
내가 잡을땐 언제나 호텔같이 쾌적하고 가성비 좋은 곳 잡는데, 남친이 잡는곳은 어디 말도 안되는 곳에 위치한 바퀴벌레나 처녀귀신 나올 거 같은 허름한 모텔이야 그렇다고 싸지도 않아

하.. 그렇다고 항상 내가 잡을순 없자나

숙소 선정하는 센스 어케 좀 안되나...?????


지금도 어이없는 모텔 와서
주차자리 찾다가 시간 다 보내고 1시간 남기고 겨우 들어왓는데 그나마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방 들어와서 파사삭 짜게 식어서 걍 쉬다 가자 ^^ 하고
남친은 옆에서 고롱거리면서 새근새근 잘도 자네 ㅅㅂ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