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말투가 너무 맘에 안들어..
내가 알바가 잘 안구해지더라고 경력이 없으니까..
그래도 꾸준히 넣고 하는데도 연락이 안오더라고 너무 힘들고 자존감도 괜히 막 낮아지고 이래서 남친한테 말하니까 하는말이 신기하네 요즘 일자리도 많은데 알바가 그렇게 안구해지는게 이러더라 딱 저렇게 말했어..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끊어버리고 남친은 왜 그러냐고 말도 못하나냐고 그러네 그냥 내가 예민한걸까? 모르겠네
아니ㅅㅂ자기 남친이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알바로 개고생했던 내 7년의 피땀눈물이 말한다 그놈새끼 단디 붙잡고 있어 주댕이를 찢어불란게
꼭 내가 갈수없는 아님 개바쁜 피크시간의 알바자리 시급도 애매하고 기간은 무조건 6개월, 1년 넘게 요구하기도 하고 서울 외곽으로만 나가도 최저시급이나 수습시급 개같이 쳐주는데 똥물싸움 하기 싫어서 입닫고 다녀야 하는 그 모든 수고 속에서 자기가 얼마나 고심하고 마음고생했을건데 그새끼는 그것도 뚫린 아가리라고 하는 말이니?
자기야 그래도 남친인데 험한말해서 미안하지만....내 전남친이 겹쳐보인다ㅎㅎ성격 좋고 운 좋아 알바는 생존보다 경험이고, 집도 넉넉하고 밥줄도 탄탄해서 나더러 맨날 일은 구하지도 않으면서 불평만 한다 하더라ㅎㅎ자기의 삶은 그거보단 열심이었지 않아?
왕.. 화내줘서 고마워 ㅋㅋ 맨날 저러진 않아 가끔 애가 미쳐서 저러는데.. 한번 말을 해봐야겠네.. 고마워 정말루 진심이야!!
모르는 사람한테도 그 남자처럼 그 따위로 비꼬면서 평가하면 욕 처먹어 싸우자고 하는 말인가 싶을 듯
막말해놓고 뭘 잘못했는지 인지도 못하는 머저리새끼랑 만나주지마
웅 그럴거 같아 ㅋㅋ
그냥 궁금해서 그런거 아냐..? 미안 난 잘 몰라서… 신기하네가 좀 불편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