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이거 궁금하다!!! 나도 남친 누나분 곧 결혼하시는디....... 가서 호칭을 뭐라고 해야할지도 걱정이구..... 근데 어차피 뵙게 될 거 파투나면 어때! 난 뵙고싶으면 뵙눈다 마인드라... 자기 마음 더 끌리는대로 해!

부모님 말씀 듣는게 나을것 같아 나도 오빠 결혼할때 동생 남친 안왔어! 주인공에 정신팔려서 굳이 오는거 바라지도 않았고

궁금하다! 나도 남친 누나 결혼식 초대받았는데 부모님은 이르다하시지만 남자친구는 같이가자하니.. 나는 아직 인사도 안했어😂

어머님아버님을 이미 뵀으면 뺄 거 없지 않나 싶어~ 근데 축의 10은 나이에 비해 넘 많다 싶은데...?

자기 부모님 의견에 동의해. 결혼 하기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한 몇 년 뒤에 생각하고 있는데 굳이 그렇게 일찍 예비며느리 자처할 이유는 없지. 누나 결혼식이면 남친 부모님도 바쁘실 거고 결혼하는 누나는 더 정신 없을 거임

난 안가고 축의만 할 것 같아! 그리고 요새 식장값이 비싸서 직장인이라면 축의 10만원은 해야한다고 생각해 취준생이면 5만원도 오케이~.~

결혼 전제라고 해도 인생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몰라 ㅎㅎㅠㅠ 부모님이 현명하신 것 같아! 집안 경조사는 어느 정도 모든 게 확실해졌을 때 챙겨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결혼식 날 전에 누나분이랑 만나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결혼식에서 둘이 처음 만나는걸텐데 당일날 누나분 정신 없으실거야..;;; 남친 가족들이랑 다같이 전에 만난적이 있는게 아니니까 결혼식때는 그냥 너무너무 축하드린다고 하고(여유가 쫌 된다면 소소한 선물 드려도 좋고) 나중에 만날 자리를 따로 만드는게 좋을거같아

난 자기부모님의견에 동의해.. 식잡고다준비해도 일주일전에도 엎어지는게 결혼이더라 시람일 아무도몰라. 그리고 당장 결혼예정이아닌 애매한포지션이면 자기 진짜 뻘쭘할꺼야 본식에 혼주가족 진짜 바쁘거든 특히나 신부 미혼남자형제같으면 시키는일도많고 일가친척다모여서 계속인사하기바빠 그와중에 결혼예정도아닌 여자친구를 친척들한테 계속소개시킬수도 없는일이고 아무리 남친이 챙겨주려해도 바쁘면 꿔다놓은 보릿자루되기 쉽상임.

자갸 나 완전 같은 상황이었어 남친 누나 결혼이었고 만난지 3년쯤이었고 양쪽 부모님 스타일도 우리랑 완전 똑 남친 부모님은 나한테 먹을것도 보내주시고 챙겨주시고 우리 부모님은 결혼도 안했는데 왜하냐 하는 스탈(이러실거 미리 잘 알고 말 없이 누나 결혼식 갔음) 결국 9자기 말처럼 애매한 포지션 보릿자루 됨ㅋㅋ 남친은 가족이라 바쁘고 어르신들 많으니 챙겨주려해도 뻘쭘하고 눈치보고 걍 보릿자루였음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만 당시엔 많이 서럽더라고 ㅎㅎ 굳이 갈 필요 없겠다 싶어 그땐 걔랑 결혼도 할것 같아서 그런 가족 행사에 참여했지만 헤어진지 오래됐음😄

현생 사느라 이제야 들어왔네ㅠㅠ 다들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 자기들이 얘기한거 다 참고해볼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