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너무 귀엽고 고마운게.. 내가 좀 많이 뚱뚱해 과장 아니구 진짜 고도비만 수준이야 그래서 처음에 사귈때도 자존감도 낮고 그래서 내가 뚱뚱한데 어디가 좋냐고 그러고.. 관계 하기 전에도 살쪄서 보여주기 부끄럽다 이랬는데 내가 편해질때까지 기다려주고 관계할때도 너무 예쁘대 ㅠㅠ... 진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구나 싶고.. 넘 고마워 그리구 막 생리현상도 참다가 나오면 귀엽다고 해주고.. ㅠㅠ 내가 자존감 낮아서 힘들어하고 혼자 시간 갖고싶다해도 기다려주고 항상 사랑한다하고 내가 남친한테 실수하고 그러면 정 떨어지지않냐 물어보니깐 그래도 항상 사랑한다면서 안심시켜줘 불안형 인간한테 완전 안성맞춤 남친... 친구들도 내남친 보면 진짜 순애다.. 이래 진짜 잘 만났구나 싶고.. 넘 고맙고 그렇다 ㅎㅎ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