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너무 귀여운데 어디 주접 떨 데가 없어서 여기다 써...////
대학생 커플이구, 만난지 2주 조금 안됐는데 애가 다정하고 허세 못 부리고 순수하고 쑥맥이야. 룸카페에서 같이 있는데(내가 가자고 함ㅎ애초에 의도가 키스였어) 내가 못 참겠어서 일주일만에 키스를 했어! 혀가 빳빳한 게 생각보다 많이 서툴어서 놀랐지만 계속 하니까 부드러워지더라구... 영화를 예매해둬서 깊이는 못했지만ㅋㅋㅋㅋㅋ손 위치도 그냥 내 허리만 꼬옥 껴안구! 다시 생각해도 귀엽네 진짜!

이 녀석이 너무 귀엽고 하루 빨리 침대로 데려가고 싶어서 더 안 궁금하냐고 물어보니까 목에다가 얼굴 파묻으면서 '더 궁금해...' 하고 대답하는데 진짜 왛ㅎㅎㅎㅎ이렇게 순진한 애는 처음이라 진짜 그 자리에서 잡아먹고싶더라!!!!!!!!! 전에 만난 사람들하고는 섹스텐션 섰을 때 홀랑 잡아먹고 싶었는데 얘는 진짜 옆에만 있어도 앙! 잡아먹고 싶어서 미치겠어. 잘생긴 편이 아닌데도 이렇게 느껴질 정도니 성격이 따뜻하고 귀여운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어ㅎㅎ진짜 너무 귀여워서 그때 생각하면서 자위도 몇 번 하구.. 빨리 얘랑 섹스했으면 좋겠다!

종강하고 같이 여행가기로 했는데 그때 홀라당 머리부터 발 끝까지 잡아먹을거얗ㅎㅎ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