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 나한테 식은걸까?
나는 이제 남자친구랑 300일 조금 넘은 20대초구 첫연애야. 남친이 초중반까지는 연락을 정말 잘하고, 나랑 있는 시간을 제일 재미있어했는데 요즘은 연락 텀도 길어지고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 싶어해. 나만 매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간혹 있어.
연애할 때 각자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우린 거의 동거 격으로 같이 지내기도 했고 안 그러다가 변한 게 체감되니까 이제 나한테 관심이 없나 생각 들기도 해... 혼자 속상해서 울 때도 있어ㅡㅠㅠ
남친이 나한테 식은 걸까 아니면 연애하면 원래 다들 이런 과도기를 겪는 걸까?
변한 행동 하나하나를 애정의 척도로 연결짓게 되고 내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오... 언니들의 조언이 필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