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 쓴대로 말하면 될까? 내가 나이가 어리진 않은데 첫 남친이라서 뭔가 다 조심스럽고 무서워,...

그냥 왜 화가 났는지 말하고 거기에 대해서 변명을 하던 실망을 하던 그건 남친 몫이라 생각해 그걸 어떻게 풀어가냐도 둘 사이의 문제기에 이래라저래라 하기듀 그렇고 난 근데 그렇게 솔직하게 속상한 감정 말해서 실망스럽다고 말할 남친이라면 안만날 것 같아 본인이 말한 거 못지키고 오히려 상대방한테 뭐라 하는거니까

계속 연락할께 였는데 약속 나가고 연락이 없었어 그래서 내가 잘만났다 싶어서 카톡하니까 그때되서야 카톡이 온거지 난 본인이 꺼낸 말이니까 적어도 본인이 먼저 카톡을 보냈어야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

음 근데 남친이 먼저 연락 잘해준다고 했고 밥만 먹는다 했으면서 하루종일 있었고… 그리고 여친이 여자 있는 자리라 신경 쓰는 거 알면서 자기가 한 말 안 지킨 건 좀 그런 것 같아

마지막 연락이 뭐였어? 이제 만니러 가, 방금 만났어 뭐 아런거??

이성이랑 같이 나간 자리에서 연락 하겠다고 약속 해놓고 안하니까 자기가 속상하고 화가 났잖아. 그냥 이걸 텍스트 그대로 전하면 돼.

지금 자기가 혼자 생각 정리하고 하면서 화나고 서운한 감정이 점점 깊어지는 것 같거든..? 왜냐면 내가 예전에 많이 그래봐서 알아.. 사실 그냥 빨리 얘기하고 담부터는 잘 해줘 합의 보면 되는 일인데 상대방 감정 생각하고 이러느라 점점 늦춰지면 자기도 힘들고 그게 티나면 상대방도 힘들어

담에 이런 일 있으면 또 몇시간 끙끙 앓을 거야?? 연인 관계는 서로 맞춰나가는 거야 빨리 얘기하고 서로 합의점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