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헤어지자고 하고 싶은데..
1. 지금 유학중이고 언어가 딸려서 친구가 한명밖에 없음
2. 같이 ㅅㅅ 하는게 좋음
3. 걔는 학업적으로 너무 잘나가고 아는게 많아서 혹시나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하는 생각
4. 걔는 언어도 잘하고 친구도 많고 연구도 잘 되가고 있으니까 나랑 헤어져도 너무 잘 지낼게 뻔함. 나는 헤어지면 초반에 너무 힘들것같아. 난 연구 방향도 안정해져있고 친구도 없고 성격도 내향적이야.
이런 이유들 때문에 쉽게 헤어지자고 못하겠어.. 내가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 싶은 이유는 나만 배려하는 관계인거 같고 관계에서 만족을 얻기 보다는 고민과 불만, 불안이 더 큰 것 같아서야.
자기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