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카톡으로 배아프다구 했어(생리통)
근데 그 다음에 남친이 물어보거나 걱정은 안해주고 다른 얘기함
그래서 내가 배 아프다고 했는데 다른 얘기 한다... 이랬더니 미안하다구 약 먹었냐구 기름진거 먹어서 그렇냐구 물어봄
내가 그래서 지금 마법소녀라 그렇다고 그러고 다른 거 물어봤어
근데 거기서 뭐 더 얘기 안하고 내가 물어본 거에 답만 하더라구
일단 1차로 배아프다 했는데 아무말 없던 거에서 약간 으잉.. 했는데
보통 푹쉬라고 하거나.. 뭐 걱정 한마디라도 더 해주거나 그러지 않나
내가 다른 거 물어본 게 잘못한건가?
지금 상태가 상태라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건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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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내 남친은 걱정 많이 해줌..
2023.10.31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2
조끔 예민한것 같아. 더더 칭얼거리고 걱정받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말해보자. 남친이 막 ㅠㅠㅠㅠㅠ 갠차나?? ㅠㅠㅠ 이렇게 반응하면 오히려 남친이 느끼기에 오바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5
근데 그런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성인이면 키워나가야 될 사회적 능력이라 생각해. 추가로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도 어색하다는 이유로 잘 못하는 성인들 너무 많은데 그것도 쓰면 쓸수록 익숙해지는 거고 해야할 때 안 하면 본인한테 좋을게 절대 없다는거...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그거는 맞는데, 생리하고 하니까 더 호들갑 못떨수도 있다는 말임
2023.11.0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워낙 생리= 개예민해짐= 그냥 닥치고 있는게 정답 이라는 식으로 하도 매체에서 말하니까… 초콜릿도 주지마라, 등등
2023.11.0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내남친도그래 은근신경쓰임 그치만티는안내ㅠㅠ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말을 해보는게 좋은거 같아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5
남친이 좀 특이한 것 같긴 하다 보통은 걱정 한마디는 해주지 않나?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5
그냥 대놓고 말해도 될 것 같아 저러면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도 문제 있을 것 같으니까 말해주는 게 좋아... 원래 누가 아프다고 하면 최대한 걱정해주는 척이라도 하는 게 좋을거라구..ㅎㅎ 사회에선 능력만큼이나 평판이 중요한데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6
아픈 것에 둔감할 수 있지 ㅎㅎ 나 아프니까 자주 물어보고 신경 써줘 라고 직접 말해봐
2023.11.01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