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한테 전화 오자마자 눈물나는데 스스로 찐따같다.... 갑자기 우는게 찐따 같아서 정리할 겸 써봄
남친 오늘 여사친이랑 밥먹고 술먹고 놀다가 연락 없길래 전화 와서 받았는데 이 날씨에 전화하겠다고 집까지 걸어가겠다고 하는 거야 그말 듣자마자 그냥 눈물 줄줄 나오는데 스스로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뭔 질투가 나서 우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전화 안 하면서 이럴 때 전화 한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별 거 아닌 일상 같은데 왜 눈물이 처날까 이해를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