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안설레는데..내가 이상한거지..?
사귄지 70일 좀 넘었는데 설렌 적이 없어..
좋아하긴 하는 것 같거든? 근데 두근거리고 떨리고 이런게 없어...
그렇다고 남친이 못생긴 것도 아니거든? 내가 눈이 높아서 이 나이까지 모솔이다가 얼굴 보고 맘에 들어서 내거 먼저 들이댔다가 사귄 케이스거든...
근데 왜 옛날에 짝사랑했을 때처럼 설레고 두근거리고 막 그런 느낌이 없을까? 그냥 그래..같이 있으면 좋긴한데 떨어져 있으면 별 생각이 안들어..(장거리)
내가 연락을 자주 안하는 편이기도 하고..서로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그래서 그런가 요즘 자주 이게 사귀는게 맞나? 싶어...헤어져도 아쉽지만 막 크게 슬프진 않을 것 같어..
내가 쓰레기인가? ㅠㅠ...설렘만이 연애의 전부가 아니라고는 하는게 그럼 뭘 느껴야해? 첫연애가 장거리라 이게 연애인지 뭔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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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나도 자기랑 비슷했는데 생각보다 큰설램이 없었어서 좋아하긴하는데 이게 맞나? 싶었었어 지금 120일 정도 되는데 지금도 큰변화는 없지만 뭔가 전보단 좋아한다는 마음이 확실히 커진거같애. 그냥 쭉 편했어서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
2023.11.06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괜찮은 거겠지? ㅠㅠ 일단 아직 크게 거슬리는게 없으니까 계속 만나고 있기는 하는데...ㅠㅠ 댓글 고마워!!
2023.11.06좋아요0 - 데굴데굴 숨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2023.11.06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가 자책할건 아닌데 내 생각엔 장거리 연애 중에 가장 중요한건 연락이라고 생각해. 나도 장거리 연애에 남자친구는 특히 출장도 잦은 직업이라 만나는게 힘든데 우리는 시간이 되고 서로 힘들지 않으면 오래 연락하려고 해. 가끔은 보이스톡을 하기도하고. 그러다보니깐 보고싶어하고 만나는 날을 정하면 그날이 더 기다려지고 설레게 되더라고.. 이게 정답이 아니고 꼭 자기한테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많이 연락해보려 노력하면 어떨까싶어
2023.11.06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그래🥲 아무래도 내가 마음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게 되서 그런 것 같아... 아직까진 큰 단점은 안보이기도 하고 편안한게 괜찮아서 만나고는 있는데... 설레는 마음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마음은 있쥐...
2023.11.06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헉 나도 그래...! 단점은 없는데 좋아하는지도 잘모르겠어ㅠㅠ 서로 덤덤한 편이라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2023.11.06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