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한테 서운한게 생기면
말하기가 싫어..
남친이 미안하다고 해도 걍 읽씹하고 있어..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그냥 짜증나..
서운한것도 처음에나 말하지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말해주려니까 자존심 상하고 이렇게까지 센스가 없나싶고..
너무 사소한걸로 쪼잔해하는거 같아서
나 자신도 싫어져.. 그래서 그냥 말 안하게 되는거 같아.. 회피형인거 같고.. 불안형도 있는거 같아
남친이 말 없이 연락 몇시간째 안되면
왜 안되는지 그거 하나 잠깐 남겨주는게 어렵나
생각되고, 내가 기다리는거 알면서 내 생각 안해주는 거 같아서 서운해.. 몇 번 말했던 거라 더.
기본적인 센스도.. 기념일도 잘 안챙기고
음식점가면 수저, 물 세팅 맨날 내가하고
ㅅㅅ할때도 내가 먼저 건들여야 못이기는 척 넘어오고 나 좋아하는 거 티 많이 나는데 그래도 계속 서운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