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서운한거 이야기할때마다
미안하다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자기도 그럴거같다 자기가 더 잘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해줘서 고맙기도 한데
한편으론 그만 좀 서운하게 했음 좋겠음 ㅠㅠㅠㅠㅠㅠ
이거 뭔지 알지~~ 그 상황에는 잘하겠다 서운하게해서 미안하다 하는데 돌아서면 똑같아지는거ㅜㅜ 내가 바라는거 큰 거 아닌데 이것도 못해주나라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이젠 내가 그러려니 해 포기하니까 편하더라...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ㅎㅎ
항상 본인이 더 좋아한다 입에 달고 사는데 하는거 보면 쥐어박고싶어ㅎ
그치그치 정말 사소한거에 행복해하고 사소한거에 서운해지는 법인데 그거 하나 못챙겨주는 남자들이 많넹 상황적으로 힘든거 머리로는 이해 가는데 한편으론 그래도..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 뭔소린지 다 알거같아 내남친도 초기에 비해선 나한테 덜 잘하는 느낌이 잇긴해....ㅠㅠ 그치 진짜 사소한걸로도 속상해지고 사소한걸로 행복해지는데 그걸왜모루뉘ㅠㅠㅠ
맞아 그래서 난 제발 미안하다는 말 좀 그만하라고 그만듣고싶다고했었어 미안하단말도 계속 들으니 진심 안같고 노이로제 걸리겠더라..
아이고 자기도 고생이 많구나ㅠㅠㅠㅠ 맞아 공감해 에휴ㅠㅠㅠ 남자들아,,, 여자맘좀 헤아려조라..
구니까 미안할짓이라는 걸 내가 말하기 전엔 왜모르냐고~~답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