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서운하다.... ㅎ
얼마전 일주년이었는데
장거리라 만나지도 못하고
근데 그날 남친 잠들어버려서 전화도 못하고
원래 뭐라도 맞추려 했는데 돈 없다고 패스하고
케이크도 어차피 둘이 다 못먹지 않냐고 패스
선물도 서로 안하고
진짜 미안하다고 대신 편지 쓴다고 하더니
오늘 내가 먼저 편지 주니까.. 편지도 쓰는거 깜빡했다고 진짜 미안하대....ㅋㅋㅋㅋ
뭔가 비참하네....................다른건 다 그냥 넘어갔는데 편지마저 잊다니............. 참..
남친이 너무했다.. 너무 마음에 담고 있지마.. 자기만 힘들 뿐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하면서 좋은 기분 만들어보자!
성의도 없고 어이도 없네 진짜 상처여서 이 사람이 옆에 있어 내가 행복한지 앞으로 정말 괜찮을지 다시 생각하게 될 듯
나랑비슷하네 나도 그래서 헤어졌어 1주년도 그런데 앞으로는 어떨까 싶어서 자기도 많이 서운했겠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