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한테 묘하게 서운한데 이걸 말해도 되나?
만난지는 1년되었구
남친은 직장 다니면서 자기 사업준비나 부업도 하는 사람이고 난 걍 직장만 다녀
근데 요즘 만나서 데이트할때 멍때리는 때가 많더라구 그래서 뭔생각하냐 물어보면 다 사업생각이야
근데 그렇다고 나한테 소홀하진 않은게 나 이번 주말에 아플 때 죽도 한가득 만들어서 우리집 갖다주고 빼빼로데이도 챙겨주고 그러긴 했어
다른거 잘하니까 그냥 저정도는 참고 넘겨야하는건지.. 사귀는 초반엔 나랑 하는 대화에 집중하는게 보였는데 요즘은 자기 관심사 아니면 내 이야기에 집중을 안하는 느낌이야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