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레전드 서프라이즈 당햇어 보고싶다고 했는데 뭔가 올 것 같이 말만하고 안오려고 하고 친구랑 약속 얘기하길래 진짜 너무너무 섭섭했거든 첨부터 말 안햇으면 모르겟는데 살짝 떠본게 넘 기대흘 햇어서.. 그래서 알바하면서 연락도 뜨문뜨문 보고 괜히 속상해서 계ㅔ속 서운해.. 보고시픈데.. 막 이랫거든?! 그러다 남친이 알바 끝나고 전화할거니까 나오자마자 말하래서 그건 또 해야겟어서 알바 끝낫엉 이랫어 그러고 올라가니까 미친 남친이 있는거야..!..! 너무 놀랫어 서프라이즈 절대 안하는 애라서 기대도 안햇는데..!! 너무 놀래서 엉엉 울엇어ㅠ 솔직히 너무 섭섭햇거든.. 그러고 내가 좋아하는 빵 사왓길래 웬 빵?? 이러니까 원래 꽃이나 선물 같은거 사오려고 햇는데 기차 시감 늦을 것 같아서 역에 있는 빵집 들어가서 너가 좋아하는걸로 사왓다 이러는데 ㅁㅊ 개감동 진짜 사랑꾼이셔ㅜ너무
그리고 공원가서 놀았는데 배달 받고 오면서 막 뛰어오길래 왜 뛰냐니까 빨리 먹이고 싶어서 그랫다고 땀 뻘뻘 흘리면서 웃는데 진짜 미칠거같아
2년 됐는데 아직도 이렇게 사랑꾼인게 너무.. 너무 행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