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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8.18

남친한테 고치라고 늘 말했던 게 본인 스케줄을 모르는 거였어, 이건 연인 사이로서가 아니라 고쳐야 인생 자체를 좀 똑바로 살 수 있어서 본인도 고치겠다고 이야기한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못고친다.. 캘린더 쓰라고도 했고 어플 추천도 해줬는데 자기한테 생긴 일정을 기억해놓지도 않으면서 적지도 않아..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살았다 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제발 고치면 좋겠다고 울면서도 말해봤어 ㅜㅜ
이젠 남친이 또 그 행동을 했다고 나한테 이야기했을 때 그냥 ‘니가 그렇지 뭐..’ 이런 생각밖에 안 드는데 이 말을 조금 더 순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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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연인 사이로서가 아니고 그냥 그 사람 인생 때문이라면 나라면 그냥 놔둘거 같은데? 본인도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면서 불편한게 없으니까 굳이 안고칠려고 하는거 아닐까? 뭐든 경험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본인이 어떤 경험을 통해 바꿔야겠다고 스스로 깨닫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기가 옆에서 뭐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뎅

    2023.08.1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ㅋㅋ… 그럼 나도 뭐라 안 하는데 여러 번 중요한일 놓친 적도 있고 고치려고 하고 있어..

      2023.08.19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긍데 저러면 걍 남친이 어느순간 한심해보일거가틈… 나는 자기관리 잘하는거 중요해서 저런거 거슬리면 못만날거 같아.. 글구 저정도 햇는데도 안고쳐지면 이런 부분들때메 미래가 안그려진다고 말해야할거가틈

    2023.08.18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오 노... 아마 절대 안 고쳐질 걸? 자기는 그 남자 엄마가 아닌데.. 다 큰 성인 남자;;를 그렇게 울고불고하면서까지 고쳐주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렇게 살다가 뭔 일 나면 남친 잘못이고 남친 인생이니까 남친이 책임지면 됨. 근데 나라면 그런 남자 너무 무책임하고 한심해보여서 계속 못 만나줄 듯

    2023.08.1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그런데 그렇게 고민하고 울고 노력했던 내모습이 아파 물론 남친도 나름 노력했겠지만 나에게 느껴지는건 비슷하네.. 헤어지자했는데 붙잡혔어 근데 내맘이 추스러지지가 않아.. 자기는 이런 경험이 있을것같아서 추스려봤거나 아니면 잡혔을때 어떤 마음으로 대했는지 궁금해서 남겨봐

      2023.08.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남친 말투 갈등해결방식이 달라서 상처받는게 많았어..

      2023.08.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어머니도 이걸로 잔소리 많이 하셨다던데 난 모르겟당~

      2023.08.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난 걍 몇번이고 말해줬는데 못고치고 또 그랬다고 나한테 말하면 자기가 드는 생각 그대로 니가 그럼 그렇지 뭐 알아서 해라 이렇게 대놓고 말할거같아 난 절대 참지않아

    2023.08.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ㅜㅜ 뭐라 말해야할지가 너무 고민이었는데.. 고마워 자기

      2023.08.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여자친구를 진짜 좋아하면 그래도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할텐데,, 나였으면 보고있다가 답답해서 못사귈듯..

    2023.08.1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2023.08.19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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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권태기인 건지 정이 떨어진 건지 모르겠어 ㅠ 일단 남자친구한테 고쳐주면 좋겠다고 했던 점이 있는데, 이 점 때문에 나한테 예전부터 사과할 일도 자주 생겼었고 내가 싫어해서라기보다는 그냥 본인이 더 똑바로 살기 위해 고쳐야 하는 점이야. 그냥 생활 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 근데 내가 아무리 말하고 본인도 고치겠다고 하는데도 여태껏 그렇게 살아왔던 사람이라 그런지 전혀 고쳐지지가 않아.. 고치려는 노력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해 얼마 전에도 같은 행동을 했는데 이제 뭐라 하기도 너무 질리고 짜증나서 만나도 별로 즐겁지도 않고 사람한테 기대가 없어진 느낌..? 이게 권태기라면 이겨내볼 의향이 있는데 정이 떨어진 건지 나도 너무 헷갈려 ㅠㅠ 엄마랑 말할 때 너무 답답해 엄마의 가치관이랑 생각이 나랑 달라서가 아니라 그냥 말할 때 너무 답답하게 말하는 스타일이야 얘기 하고 있었는데 나한텐 아무 언질 없이 갑자기 다른 주제로 자기 혼자 말해서 원래 주제로 계속 말하던 내가 그 얘기가 왜 나와?? 하면서 몇 번을 다시 물어봐야 하고 기억력도 안 좋은 편이고 얘기에 집중도 잘 안 하는 건지 앞에서 했던 말을 계속 다시 말하게 만들어.. 두번 정도는 다시 말해줄 수 있는데 하루에 같은 얘기를 세네번씩 하고 본인 주장 처음 말할 때랑 마지막에 말할 때 다르게 해놓고 계속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고 우기는 건 일상이고.. 엄마가 계속 틀린 말을 해서 내가 다 짚으면서 아니라고 하면 늘 읽씹하고.. 엄마 빼고 모든 가족이 인정하고 고쳐야 한다고 하는데 엄마만 이해를 못 한다.. 남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서 여기에 써 ㅠㅠ남자친구랑 싸웠는데 누가 어떤 잘못이 있는건지 모르겠어. 싸운 대화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아. 1. 통화할 때 남친이 질문공격(?)을 많이 하는 편이야. 예를 들어 내가 일하다가 A라는 재밌는 일이 생겨서 이걸 남친한테 이야기하는데, 남친은 이 A라는 일에 대해서 질문을 계속해. 근데 그게 엄청 디테일하게 질문을 이어가니까 말하면서 나도 흥미가 식어버리고 솔직히 질문하는 뉘앙스나 어투가 (엥? 그게 진짜 맞다고?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들려서 좀 기분이 안좋아질 때도 있어. 2. 그래서 어제 이 부분에 대해서 남친한테 이야기를 꺼냈어. 그랬더니 남친은 자기가 진심으로 궁금해서 질문하는 게 50%, 내 말에 리액션을 위해서 질문하는 게 50%래. 자긴 배려차원에서 한 행동이고 그리고 사람들마다 똑같은 말을 듣고도 다 다르게 반응할 수 있는 부분이기때문에 자기 잘못이 아니고 자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안되냐고 말했어. 3. 남친의 잘못이 아니라는 건 나도 인정했어. 하지만 난 남친의 그런 질문에 기분이 상해왔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 싶어서 이야기를 꺼내고 같이 대화해서 맞춰보고 싶었던 건데, 자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달라라는 남친의 말이 더 이상 맞추고 싶은 마음이나 여지가 없다라는 걸로 들리더라고 그래서 그런 내 생각을 남친한테 말했어. 4. 그랬더니 갑자기 남친이 내 잘못들을(연락문제) 나열하기 시작하는 거야. 그러면서 자긴 연애 초반때부터 계속 연락 관련해서 나한테 고쳐달라고 이야기했었는데 내가 고쳐지지않았다. 하지만 평상시에 내가 연락에 소홀할 때마다 너한테 참고 말하지 않는 거다. 근데 넌 이런 사소한 것도 참지 못하고 말하는 거냐하더라고. 5. 그래서 난 이기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참으라고 한 적 없고, 우리 관계를 위해서도 참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연인관계에서 “난 이랬는데 넌 왜 안 그래” 이런 식의 논리랑 발언이 정말 싫고 자신이 생각을 강요하는 걸로 느껴진다고 말했어. 이렇게 대화를 했고 막차시간이 다 돼서 다음에 이야기하자고 말하고 집으로 갔어. 내가 궁금한 건 내 잘못을 꺼내와서 “너도 고치지 않는데 내가 고쳐야하는 거야?”라는 남친의 논리가 맞는 건지 그리고 질문공격에 대해 어떻게 타협을 봐야할지 궁금해 연애가 처음이라서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자기들 솔직한 생각이 궁금해거짓말 습관적으로 하는 거 고친 자기 있어? 남이 고치라고 해서 고친 게 아니라 자기 의지로 고쳐야겠다! 하고 노력해서 고친 사람욕하는 남자친구 어케 고치지…? 한 번도 나한테 욕을 한 적은 없는데 본인이 겪었던 억울한 일이나 짜증나는 일을 나한테 얘기해줄 때 꼭 ㅅㅂ을 넣어가면서 말해 아니 ㅅㅂ 걔네가~ 어쩌구 저쩌구 그 뿐만 아니라 운전할 때도 조수석에 나 타있는데 다른 차 욕을 그렇게 해 미친색기라는 둥… 그래서 내가 “말을 할 때 ㅅㅂ을 안 쓰고는 말을 할 수 없는 것일까나” 이렇게 말했는데도 본인은 별 생각 없음… 저번에도 이런 걸로 대화했었는데 본인 친구들이랑 자주 쓰는 말이라 그냥 별 생각 없이 나온다는데 내가 뭐 어케 해야 고쳐질까 화나서 죽을 것 같아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