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너 갈때 나도 가는 거 아니야.” 라고 하니까 “머...? 🥺 진짜...? 🥺 나는 너가 좋은 줄 알았는데 🥺” 힝구 하면서 머쓱해 하더라고.
결론: 본인이 좀 더 분발하고 그래도 못 갔으면 끝나고 냅다 자기 볼일 보는게 아니라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걸로 결론 났음.
너무 대놓고 말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기가 분발하겠다고 했으니ㅋㅋㅋㅋㅋㅋ
나도 누누히 말했었는데 경험하는게 더 직빵이더라
같이 가는거?
아니 못가는거!! 나 중간에 피나서 멈췄는데 이런기분이었냐며 미안하댔어 ㅋㅋㅋ 경험해봐야 그 기분을 알지
아냐아냐 대부분의 남자들은 대놓고 말해야 알어.. 잘 얘기했네!
말해놓고 너무 상처 받아하는 것 같아서 움찔 했어
끝까지 모르는것보다 훨 낫다봄
다행이다! 십년묵은 체증이 자기들덕분에 쏵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