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하고 싸우는 방식을 어떻게 맞춰가..? 나 정말 조언이 필요해..
지금 150일 정도 됐고 둘다 30대 초반이야 이렇게 나이먹었어도 연애를 잘 모르겠어
처음 싸움이 내가 화난거였는데 남친이 풀어줄때까지 빡쳐서 묵묵부답으로 있었어.. 남친이 그거 무시당하는 기분이라고 너무 싫다고 해서 한번 그러고 다시는 안그러고 있었고
다른 싸움에서는 내가 상처받는 말을 들어서 그거에 대해서 울면서 말을 했더니 나한테 그냥 좋게 말하면 되지 자기를 벌주듯이 공격적으로 말해서 자기가 방어적이 된다고 하더라고 결국 그 문제는 남친이 사과하긴 했는데 암튼 ..
그러다가
최근에 남친의 여사친이 “ 나 아파ㅠ” 이렇게 카톡온걸 내가 보게됐는데 내가 그걸 본걸 봤는데도 남친이 별거 아냐~ 하고 폰을 치웠어
난 카톡이 온건 정말정말 상관없는데 남친이 나한테 제대로 설명(?) 안하고 대충 넘긴 그 지점이 넘 화가 나는거야
근데 너무 또 감정적으로 따지게 될거같아서 잠깐 머리가 복잡하더라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그래서 5분 정도 무뚝뚝하게 있었어 정말 오분 정도.. 그리고 남친이 기분 안조아? 하길래 차분하게 이성 문제에 대해서 예전에 말한거랑 다른거같다고 했어(예전에 여사친 문제로 절대 속안썩을거라고 했었음)
근데 남친이 그말을 듣자마자 표정 굳어지고 자기 혼자 생각하더니 나한테 왜 그런 방식으로 또 화를 내냐는거야 말도 안하고 있다가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한다고 그리고 내가 별거 아닌걸로 예민하게 생각하는거같다고..
물론 내가 예민했어도 나는 얘기하면서 풀 생각이 충분히 있었어 근데 내가 말한 부분을 이해받기 전에 화내는 방식에 대해서 먼저 말을 하고 자기도 화가 난다고 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고치면 되는 문제인가? 남친한테는 내가 그런 식으로 구는거 점점 노력하겠다고는 했거든 .. 어떻게 해야 좋을까..?
내가 좋게 말하거나 가볍게 이렇게 하지마~ 라고 하는 문제들은 잘 사과하긴 해.. 이렇게만 화내야하는건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