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집에 갔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집) 너무 더러워서 충격먹음. 아무래도 엄마가 정리를 절대 안하시는듯.
일단 남친방 막 방 바닥에 짐들이 널부러져 있음 책이라던가 뭐 물건들. 어수선하고 지저분한느낌.
더 충격 거실, 부엌 : 거실에 온갖 잡동사니들 모서리마다 가득 쌓여있음. 한줄로 물건들이 막 바닥에 어질러져있음 창밖이 잘 안보임 / 부엌에는 각종 양념류 (간장, 참기름 , 올리고당, 등등)이 꺼내져있고 , 쌀도 종류뱔로 다 꺼내쟈있음. 그냥 온 선반을 온갖 양념류 및 식품들이 다 빼곡히 채우고 있음.
식탁에는 한사람이 식사할만한 자리빼고 약 영양제가 널부러져있음……
남친이랑 오래사겼는데 이 집보니까 왤케 심란하냐..
과장 좀 보태서 쓰레기장에서 20년응 넘게 산거아냐 이해가 안댐. 내가 예민한걸까?
이런거로 관계에 대해 고민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