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건 자기가 할건 아닌 것 같고 병원에 의사선생님한테 말해야할 것 같은데 약효과 없는 것 같다고 남친은 약 잘 챙겨먹는거 맞아?

약은 맞는거 찾을때까지 종류 바꾸고, 복용량도 바꿔야해. 약에 적응되면 변화없다고 느껴지기도 해. 메모 잘해서 의사랑 상담할 때 꼭 말해!

얼마전에 젊은 ADHD의 슬픔이라는, ADHD 가지고 있는 작가가 쓴 에세이 책 읽었는데, ADHD는 스펙트럼이라서 ADHD로 진단 받은 사람이라도 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더라구. 지금 느껴지는 걸로 판단하기보단 의사한테 자세히 이야기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약은 맞는 약 찾을 때까지 계속 상담하면서 바꿔야 하니까 남친보고 진료 갈 때마다 약 먹고 느낀 부작용 말 잘하라고 해야 할 듯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읎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