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18~20 일본출장ㄱㅏ거든 근데
출장다녀와서 바로 친구들이 속초가자 하는데
가도 되냐고 해서 갔다오라고 했는데
서운한거 있지
20일 오후에와서 바로 속초가서 21일밤에
온다 하거든..그럼 우린 28일에 봐야하니까
그렇다고 가지말라 하기도 뭐해서 놀다오라고
했거든 너네같으면 어케할꺼야??
나라면 솔직히 말할 것 같아!! 출장 다녀와서 친구들이랑 놀고 싶을거 알아서 흔쾌히 가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서운했다 라고 말하고, 내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다 라고도!! 이때 남친 반응이 미안하다 나도 속상하고 얼른 보고 싶다…라는 식이라면 이미 결정된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자기 만났을 때 더 좋은 시간 보내자고 말할 듯!!
이러긴 했거든남친이 그치만 일본갔다와서 선물도못주고 바로 또 떠나야하는데 그래도 속상해.이러더라고 근데 또 거기다가 가지마 나랑놀아 이러기도 뭐하잖아 그래서.속잡아보이기도 그렇고 이케 보내긴했는데 생각을해봐 우리가 자주보겠어 아님 그 친구분들이 오빠를 자주보겠어 그 니까 라고 하긴 했는데 모르겠다.
아래 댓 달렸다
그럼 자기는 마음은 뭐야? 어떻게 하고 싶어? 남친이 친구들이랑 놀러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건 아닌데..혹시라도 남친이 피곤할까 걱정되기도 하고..보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보는게 맞겠지? 그래도 다녀오라고 하는게 맞을꺼같으니.. 하ㅠㅠ 그냥 결정장애느낌처럼 그런느낌이야
자기 머릿속에 여러 생각이 들어서 복잡한 것 같다ㅠㅜ 차분히 생각해보고 자기가 정말 원하는대로 해야 후회가 없을 듯해. 남친 걱정되지만 그래도 자기랑 먼저 시간 보내줬으면 한다면 솔직히 말해봐!
출장전엔 언제보는데?
13일에 1시간정도 얼굴보는게 전부?
자기 오마르의 삶이라는 유튭 채널 알아? 거기에 제목 “서운할 수 있지만 이럴 땐 표현을 아끼면 좋겠습니다”라는 영상 있고둔 함 봐바 지금 상황에 맞고 도움될 듯!
상황이 맞다기 보단 비슷해보여서 추천했옹! 댓글들 중에서도 보면 잘 써진 댓글들 많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