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26살이야
근데 남친이 누나가 있는데 2살? 3살 정도 많다고 들었어
남친이 차가 있거든
누나가 있는 곳에서 집까지
택시로 11분, 요금 6000원대인데
거길 남동생한테 데리러 오라고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짜증내는게 맞아? 남친이 택시비까지 보내준댔는데도
데리러 오라고 하더라 남친은 나랑 데이트하다가 누나가 데리러 오라고 해서 1시간거리를 또 운전해서 갔어
ㅋㅋ… 처음엔 남친도 안 간다고 싫다고 누나한테 지랄햇는데
오늘도 나랑 아홉시까지 있는거였는데 걍.. 보내줬어 하…
진짜 남친 누나의
정신세계가 이해안돼
난 심지어 21살이고 남친한테
한번도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한적 없고 오히려 남친이 굳이굳이 데리러 오겟다고 우겨서 자기가 데리러 왓어
볼일 잇으면 엄마아빠한테 부탁 안하고 몇시간 거리도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거나 엄빠차 내가 운전해서 가.. 내가 너무 씩씩한거야? 내가 외동이라서 이해가 안되는건가? 나도 제법 사랑받고 응석받이로 컸다지만 이해가 안 가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