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23살이고 이제 곧 200일인데 최근 들어 성욕도 많이 없다 하고 체력 때문에 관계를 자주 피해 그리고 정상위를 하다 보면 많이 힘들어해서 그런지 중간에 발기가 잘 풀려 ㅠ 내가 펠라 해 줄 때는 한번도 풀린 적 없었거든.. 내가 생각했을 때는 자세가 힘들어서 그런 거 같은데 여성상위나 후배위 할 때는 그래도 그나마 나은 것 같거든?? 남친은 이거 때문에 남자로써 자존감도 낮아지고 싫다고 관계를 더 피하려고 해… 관계하기 전에 항상 부담도 느낀데 내가 뭘 해줘야 할까… 체력 길러보라고 해도 단기간에 좋아지는 게 아니니까 크게 달라지는 게 없네 이러다가 벌써 섹스리스 될까 봐 걱정이야 우울하네… 야동은 보면서; 내가 뭐 리드하려고 해도 남친이 그냥 관계하는 중에도 부담감 느끼는 게 눈에 보여서 나도 성욕 많은 편인데 이제 즐기지를 못하겠어 별로 좋지도 않아졌어…
남친이 피곤할 만한 일을 하거나 잠을 잘 못자?
23살이면 정말 망나니처럼 날뛸 나이 아닌가....? 30살도 아니고 신기하긴 한데 그 광고는 아니고 베리굿밤 먹여봐,,,,
사실 체력문제?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 내가 보기에 진짜 문제는 남친은 별로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 같아보인다는 거?…? 둘이 대화를 좀 나눠봐야 되지 않을까? 자존감 낮아지고 싫으니까 관계 안하겠다가 남친의 결론인거야?
관계하면서 얘기하지말고 그냥 따로 둘이 있을 때 대화를 해봐봐…. 남친이 본인 감정도 감정인데 자기의 감정은 약간 안중에도 없어보이는 것도 좀 신경쓰이기 한다. 자기가 느끼는 감정도 얘기를 해야될 것 같아 그냥 피한다고 될 게 아닌데 남자의 자존심은 운운하면서 자기 마음은 신경도 안쓰네…. 관계하다 발기 죽으면 남자가 속상하겠어 여자가 속상하겠어… 그게 생각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