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1박2일 칭구들이랑 놀러간다고 해서 잘다녀오라고 하고 연락도 잘되고 다 조았는데 다녀와서 전화통화하다가 남친이 원래 가기로 했던 곳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놀러가게 된걸 알게 됬거든? ㅋㅋ 왜 거짓말했을까?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고 왜그랬냐고 하니까 말하는걸 잊었다는데 아니 ㅋㅋㅋ 가면서 나랑 카톡하고 심지어며칠전에 나랑 1박2일 갔던 곳이랑 비슷한 지역이라 내생각도 하셨다며 얘기하는걸 까먹었다는건 뭐야 도대체? 이거 어떻게 해야되지? 전 연애 생각도 나고 갑자기 안들던 의심도 들고 하나도 못믿겠어 ㅠㅠ 눈물도 나고.. 하.. 생리중이라 감정 추스리는것도 어렵고 짜증나... 비슷한 경험담 있음 조언이라도..아니면 위로라도 해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