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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09

남친이 혼자 자취하면서 알바하고 학원 다니고 그러면서 지내는데 최근에 우울증 낌새가 보여 계속 외로워서 힘들어하고 힘이 하나도 없더라고… 나랑 있을 때는 전혀 안 그런데 혼자 있어서 그런가봐 근데 내가 스무살인데다가 집이 엄해서 남친 만나러 자주 못 가거든 ㅠ 전화로 달래주는 건 한계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남친함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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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자나깨나 수성

    어렵다.. 결국 우울은 혼자 깨고 나와야 되는 거라 엄청 조심스럽게 언제든 힘들면 기대도 된다고 해줘

    2024.01.0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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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물한살인데 스무살 여름부터 자취시작했어 그때도 연애중이어서 맨날 남친이랑 같이있거나 전화하면서 지냈어.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었지. 지금 남친이랑 계속 같은 문제로 싸워서 시간가지기로 했는데.. 명절이라 본가가있을땐 몰랐는데 방금 자취방 오니까 너무 외로워ㅠㅜ 엄마가 델다주셨는데 배웅할 때 눈물날뻔 ㅠㅠㅠ 원래도 혼자 자취방에 있으면 보지도 않는 예능 틀어두고 살았긴 한데 지금은 외로워서 눈물날지경.. 혹시나 헤어지거나 계속 만나더라도 남친 여름에는 군대가는데 그래버리면 외로워서 어케해..? 외로움을 이겨낼 힘을 길러야 할까? 어떻게?? 다들 조언부탁해ㅠㅜ밖에 나가면 잘 웃고 잘 지내는데 혼자 있을 때는 외롭고 우울하고 그래.. 나만 뭔가 잘 못 지내는 것 같고… 항상 그런 건 아닌데 자주 그러는 것 같아 대학 온 작년부터 심하네… 그냥 단순한 외로움과 우울감인가? 아니면 우울증이라고 봐도 되는 걸까…얼마 전 생애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오빠랑 잘 안 됐는데 친구로는 지내기로 했고… 말하기 복잡한데 이 오빠가 저한테 좀 쓰레기 짓을 했고 개새낀데… 저는 엄청 상처를 받았지만서도 아직 맘은 남아있는 상태이고 그 와중에 오빠랑 카톡은 계속 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고… 근데 저는 친구처럼 절대 못 대하겠고… 사실 저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는데… 지금은 얼레벌레 친구로 지낸다 하더라도 이 관계가 언젠간 끊어질 거라는 걸 알고 나중을 생각하면 저만 더 상처받는다는 걸 아는데…… 그런데도 이 관계를 끊어내질 못 하겠어요… 아직도 매일 이 오빠 카톡 답장 오는 것만 기다리고 아침에 너무 일어나기 힘들고… 그냥 일상생활이 안 되는 정도예요 정말… 더구나 제가 스무 살인데 개인 사정으로 대학도 못 간 상황이고(현재 재수도 생각 없음) 가족은 다 아프고 저는 자취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알바도 안 구해진 상태이고 하는 건 전혀 없고, 우울증 불안증도 조금 심하게 앓고 있고 미쳐버릴 것 같아요… 열심히 멀어져 보려 하는데 그 생각이 한두 시간을 채 안 가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면서도 그러지 못 하고 있는 제가 너무 답답하고 원망스러워요. 개새끼라고 한 바가지 욕을 하다가도 그럴 수 있지 혼자 계속 좋게 필터링 해서 생각해 버리는 것도 스스로 너무 병신 같고… 죄송해요 너무 횡설수설이기도 하고 사실 이렇게 글 남겨도 제가 답정너라 뭐 소용 없다는 거 아는데… 그냥 푸념 좀 하고 싶어 글 남겨 봐요…재회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 헤어진지 2주됐는데 나는 확실히 재회를 하고 싶어 헤어지게 된 건 비슷한 문제로 내가 늘 남친한테 뭐라고 하고(막 욕을 했다거나 자존감 깎을 만한 말을 하진 않았어) 남친은 늘 미안하다고 했었어 헤어지는 날도 내가 서운한 게 있어서 전화로 뭐라고 했고 남친은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늘 반복되는 게 너무 지쳐서 내가 그만하자고 했고 남친은 한참 말이 없다가 알겠다고 자기도 지쳤다고 한동안 일만 하면서 지내야 할 것 같다하더라 그렇게 끝났어 그게 새벽이였는데 나는 그 상태로 한숨도 못 자고 계속 울면서 생각을 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거 같은 거야 이대로 헤어지기가 힘들 것 같더라고 그래서 다음날 카톡으로 붙잡았어(엄청 감정적으로) 상대는 자기 마음은 같다고 했고 그래서 나도 정리하려고 했는데 안될 것 같아서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거 알지만 나는 다시 만나고 싶어 그 동안 혼자 생각하면서 우리의 문제가 뭐였는지도 알게 되었고 내 행동을 고칠 자신도 있어 근데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 비슷한 경험 있으면 도움 줄 수 있을까 자기들ㅠㅠ 엄마가 내 우울의 주 원인인데… 이제는 그냥 내가 문제인가 싶어 친구 사귀는 것도 클수록 잘 못하는 것 같고 사람과 지내는 거 자체를 갈수록 어려워하는 것 같아 그냥 누굴 만나도 나랑 있으면 재미있을까? 좋을까?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서 불편해져 엄마 눈치 보던 게 그냥 사람한테 눈치 보는 게 돼버렸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인간관계 너무 어려워 우울해 어릴 때는 밝고 친구도 잘 사귀었던 것 같은데 갈수록 심적으로 거리가 멀어져서 누구든 불편해졌어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혼자는 또 외로워서 우울하고 노답 인생이다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