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퇴사하고 이직준비하는데 (학원다니고 자격증 준비) 너무 바빠져서 신경 못쓸것 같다고 헤어지자는데, 뭐라고 해야 마음을 돌릴 수 있는거야? 내가 아무리 기다리겠다, 힘든거 같이 이겨내자, 내가 짐이 되지 않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너를 좋아해서 헤어지는거야 같은 말들은 쓰레기가 하는거다 와 같은 말들을 했는데도 이미 마음 속으로 답을 결정해놓고 나한테 이별도 통보했어. 어제 처음얘기 하고 절대 자기 뜻을 굽히지 않는데, 그냥 포기해야하는거야? 아니면 2주정도 시간을 갖자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