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콘돔 사이즈가 안맞는지 좀 아프다고 했었어 여태 참다가 나한테 이제야 그걸 말하더라고
그러면서 안전한날에 콘돔없이 해보면 안되녜서 죽어도 안된다했어 사핌약 먹은적도 있고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알면서 그런말하냐고 막 울었거든.. 그랬더니 다시는 그런 무식한말 안하겠다고 사과했었어..
그래서 딱 맞는 콘돔 찾으려고 줄자로 본인사이즈 확인했는데 지금 사이즈가 맞는거야..!!
그래도 서로 좋자고 하는거니까 남자친구 아파하는게 신경쓰여서 어떻게 해결할지 막 찾아보고 궁리하고 있으니까 ‘귀두쪽이 예민해서 그런가보다‘ 이러고 지금 쓰는콘돔 쓰겠다는데.. 왜 난 이게 신경쓰일까 ㅠㅠ… 뭔가 마음이 좀 그렇다.. 왜지 노콘은 절대 안된다고 항상 신신당부했고 남자친구도 공감했고 인정했고.. 뭐가 문제일까 왜 신경쓰이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