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콘돔 사이즈가 안맞는지 좀 아프다고 했었어 여태 참다가 나한테 이제야 그걸 말하더라고
그러면서 안전한날에 콘돔없이 해보면 안되녜서 죽어도 안된다했어 사핌약 먹은적도 있고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알면서 그런말하냐고 막 울었거든.. 그랬더니 다시는 그런 무식한말 안하겠다고 사과했었어..
그래서 딱 맞는 콘돔 찾으려고 줄자로 본인사이즈 확인했는데 지금 사이즈가 맞는거야..!!
그래도 서로 좋자고 하는거니까 남자친구 아파하는게 신경쓰여서 어떻게 해결할지 막 찾아보고 궁리하고 있으니까 ‘귀두쪽이 예민해서 그런가보다‘ 이러고 지금 쓰는콘돔 쓰겠다는데.. 왜 난 이게 신경쓰일까 ㅠㅠ… 뭔가 마음이 좀 그렇다.. 왜지 노콘은 절대 안된다고 항상 신신당부했고 남자친구도 공감했고 인정했고.. 뭐가 문제일까 왜 신경쓰이지 답답하다..
남친 혹시 노포야?
그럼 자기 2 말대로 다른 콘돔 써보자 노콘노섹은 무조건이니까 난 체레미마카 리얼이랑 스킨 엘리트 추천해
헉 고마워!!! 추천 물어보려구했는데 혹시 그것들 쓰면서 찢어진적은 없었어??
지금 두가지 합쳐서 열박스 넘게 썼는데 짱짱해서 찢어진 적 한번도 없어 ㅎㅎ 둘 다 공홈에서 세일할 때 사는 게 제일 싸니까 참고! 1+1 자주 해
아니면 다른 브랜드걸 더 사봐. 무조건 노콘노섹이야 흔들리지머
마음 단디먹어야지.. 이렇게 해봐야겠다 고마워!!!
이런 남자들 보면 짜증나..노콘 당연한건데
둘다 첫연애다보니.. 노콘이 궁금할순있지만 혼자만 생각했으면 좋았을걸 나한테 말하니까 순간 너무 서운하고 실망할뻔했어..
그치..나 노콘글 자주 봤는데 덜컥 임신하면 발빼면서 노콘하자는 말 참 무책임하다..ㅜ
혹시 털때문에 아픈건 아닐까..?
귀두쪽이 아프다했던거라.. 털때문은 아닌거같아..!! 제모도 살짝 하기도했구
노콘은 절대ㄴ.. 콘돔이 작아서 아픈건지.. 만났던 남자중에 콘돔땜에 아프다한 사람 없었는디
그래..? 끼우고벗을때 귀두가 아프다더라고 ㅜㅠ 가끔 내가 손으로 만져줘도 귀두쪽이 쓰라리다하긴 했어.. 그냥 진짜 예민해서 아파하는건가..
남친 입에서 노콘 얘기가 나왔다는 거 자체가 짜쳐서 자기도 계속 신경 쓰이는 듯 나라도 그럴 거 갘늠
하 이 신경쓰이는기분.. 너무별로다
?? 걍 착한여자병 걸려서 그래; 계속 그러면 걍 버려;; 노콘이 당연하지
당연하다는거 알고 남친도 그냥 있는거 쓰겠다한 문제될게 없는 상황임에도 왠지모를 찜찜한기분에 ㅎ.. 신경 안써야겠다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