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친구 생일파티에 다 남자들만 있댔는데
지금 인스타에 공유한 사진 보니까 여자들이 7명이나 있네…
여자가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나도 간다고 했는데 다 남자들 밖에 없을거라고 오면 재미없을거라고 그러더라고…
여긴 해외라서 파티에 여친들 다 데려오거든 보통
그래서 원래 나도 간다고 했던건데 갑자기 오늘 다 남자들만 온다길래 그냥 안간건데..
아는 여자애들도 몇명 보이고 나한테 왜 여자 한명도 안오니까 나 오면 심심할거라고 그렇게 말한건지 이해가 안된다..
심지어 도착해서 누가 있으면 “어 아무도 안온다고 했는데 여기에 현지(가명)도 있네” 이런말도 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것도 없었음..
날 데려가기 싫었던건가.. 서운하다
애초에 처음에 간다고 했을때도 두번 세번 자꾸 물어봐서 이상했는데 .. 그럴거면 본인이 먼저 같이 갈거냐고 물어보질 말던가..
지금 여긴 새벽 3시라 남친도 술마시고 뻗어서 자고있고 당장 물어볼 수도 없어서 답답해서 글 남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