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친구들이랑 게임을 자주하는데
나한테는 약속이 생기면 미리미리 공유해주길 원하고 나도 그건 그게 맞다 생각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
그걸 의식해서 난 친구랑 당일 약속 잡은 적도 없음
근데 남친은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친구들끼리 각자 집에서 디스코드로 같이 게임하는데
그건 하게되면 그때그때 나한테 말하게 되는 구조라
뭔가 남친이 나한텐 하지 않길 원했던걸 자기는 하고있다고 느껴져서 말해보니까
본인은 집에서 하는 거라 상관 없고, 난 밖에 나가는 거니까 그래야한다고 하는데 뭔가 개논리처럼 느껴짐
그럼 내가 지금은 본가에 살고있지만 그 논리면 내가 자취한다는 전제하에 일주일에 두세번씩 친구들 집에 불러서 술판 벌이는건 상관없다는 건가? 아닐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