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차가 있어서 퇴근하고 팀원들이랑 저녁먹으면 데려다주기도 하고 가끔은 인천도 가더라?
근데 내가 가자고 하면 멀다고 안가..
팀원들이랑은 보드게임카페, 늦게까지하는 카페 찾아서 가기도 하는데
나랑은 맨날 늦으면 갈데 없다면서 어디가지? 이러고 내가 보드게임카페 가자고하면 거기서 두세시간 있을것도 아닌데 굳이? 라고 하더라고
오늘 이제 12-4 일하고 팀원들이랑 저녁먹고 나한테 만나자고 했거든? 근데 내가 봤을때 팀원들이랑 빨리 안헤어질것같아서 못만날 것 같단 말야?
진짜 만약에 팀원들이랑 인천이나 내가 가자고 했지만 안갔던 곳들을 차타고 가게되면 화를 내도 될까? 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서운한 부분들을 얘기해도 될까?
예를들면 나랑은 별로 하고싶은게 없냐고, 나보다는 팀원들이랑 노는걸 더 즐기는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