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진짜 절약하는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옷살때만 가격은 좀 나가도 튼튼한 거 사는게 돈 아끼는거라고 그렇게 소비함(자주 사는것도 아님)
나는 남친 집이 좀 가난헌가...했는데
결혼계획 세우면서 알고보니 남친집이 되게 잘살더라고

남친이 지금 자차사려고 돈모으는중이라서
걍 부모님한테 중고차한대 사달라해 하고 농담반 진담반 했더니
그건 부모님돈이지 내돈아니잖아 내가 쓸건데 내가사야지 하길래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할수밖에없다 하는 생각이 빡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