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진보보수 다 밀어주기싫어서 내 표가 영향을 안주는 아무당이나 찍었대
근데 나로선 이해가 안간다
영향력을 행사하러가서 영향력 없는 투표를 했다는 게 .. ㅋㅋ 난 차라리 그렇다면 전략투표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나도 내가 투표한 당의 전부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현 시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에 투표했거든..
남친 입장이 틀렸다는 건 아닌데 .. 조금 생각없어보인달까..
자기들은 어때..?
흠 무효표 자체도 의미가 있어서 무효표도 많이 찍는다 하더라구… 그냥 투표한 거 자체로 만족하자… 둘 다 싫어서 무효표 찍는 사람 많아
그래야하는거겠지.. 화났던거 풀자마자 하필 이얘기해서 분위기 짜게식어버렸어ㅜㅜ 고마워 자기…
나는 일단 투표를 했다면 생각이 없는 건 아니라 생각해
진짜 차라리 무효표가 나아 전략적으로 국회의원의 발전계기가 되기도 하구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ㅎㅎ
ㅜㅜ 그런거겠지? 내가 생각이 좀 좁았다.. 가서 미안하다고 할게..
자기 마음 전할 줄아는 모습두 이쁘고 남자친구도 아시고 좋게 받아주셨으면좋겠다 서로 오래오래 예쁜 말 나누면서 아끼고 사귀자~~!
증말 고마워 자기야..🥹 너무 따뜻하다..
나도 무효표 던지고 옴. 맘에 드는 사람 없는데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무효표라도 던지는 게 낫다길래 그렇게 하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