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좆소에 다녀 야근수당 못 받지만 매일 야근하고 연봉도 엄청 적지만 이 일이 너무 재밌대 자기는 일의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안 그러면 회사의 부품이 되는 거 같다는데...
솔직히 30대에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게 너무 안 매력적이야ㅠ 무슨 10대인가 싶고 그와중에 결혼은 또 하고 싶어하고ㅠ
내가 여러번 이직 권유도 해봤는데 자기는 그 회사에 말뚝박겠다고 하더라고...
이 점말고는 정말 다 좋은데 비전 없는 모습에 자꾸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내가 헤어지자고 말하게 되면 위 이유도 말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이유 말하지 말고 헤어지는 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