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좀 찡찡대고 내 집에서 자는거 되게 좋아해서 거의 반동거인데 내가 계속 얘기하고 설득한 결과 개강하고 일주일 3번은 따로 자기로 했는데, 오늘 헤어지는데 좀 건조하게? 안 아쉬워하듯이 남친이 잘 가라고 내일 아침에 보자고 하는데
나도 내가 너무 웃기고 어이없더라 내가 나만의 개인시간이 필요하다고 먼저 요구하던 사람인데… 막상 남친이 이제 그거에 익숙해지니까
남친이 변했다고 느끼고… 서운하더라
인간이란건 정말 이해할수 없는것같다
그냥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