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이 전화통화하다가
예쁜 짓을 해야 어쩌고 저쩌고 말 했는데
뭔가 예쁜 짓 이란 말이 거슬림
여행 중인데 내 선물을 샀나봄
근데 내가 전화할 때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좀 궁시렁 거렸음..
근데 갑자기 예쁜 짓을 해야..
예쁜 짓 안 할거야??
이러길래 내가 바로
예쁜 짓을 해야 주는 거야? 조금 삐진 투로 얘기함
그르니까 또
어차피 줄 거 알면서 왜 그러냐~~
씨봉 내가 너무 단어에 꽂힌건가
가~~~끔 가다 저런 식으로 말하면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평소엔 애교 말투인데, 저게 본성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이별 사유가 될 수도 있을까?
헤어질 게 아니라면 뭐라고 얘기를 꺼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