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자꾸 본인 건강 안챙기고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없어서 속상하고 짜증나......
운동도 안하고, 회사에서 점심도 매일 거르고,
2달전에 골절수술 했는데 보통은 깁스 풀어도 한동안은 재활치료 하는데 남친은 풀자마자 바로 회사 복귀해서 하루에 2만보씩 걷고(현장 쪽 일이라) 회사에 건강 상 양해 구할 생각도 안해.. 물론 일이라 얘기하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본인 몸도 어느정도는 생각해서 연차도 한번쯤 써보고 완전 회복되기까지는 업무 강도를 조금은 줄여달라 하는 요령같은걸 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옆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대답만 하고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내 걱정은 안중에 없나 싶고 건강 훅 갈릴까 걱정은 되고ㅠㅠㅠ 속상해 진짜 푸념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