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이 인스타나 카톡에 연애하는 걸 티내고 싶어하는데 난 그게 시러… 지금 남친 너무 좋아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 절대 부끄러운 건 아니야.. 근데 그냥 친한 지인들말고 다른 사람들이 연애하는 걸 자세하게 아는 게 싫어.. 내가 팔로워도 만명정도라서 스토리에 올리면 몇천명이 보는데 부담스러워.. 그렇다고 지금 비연을 하는 건 아니고 친한 애들이나 그냥 지인정도한테는
다 말하는 정도!
남친 주장은 내가 새로운 사람들 만났을 때 걔네가 나한테 찝적거리는 게 너무 싫어서 남친 있는 걸 밝혔으면 좋겠다 이 주장이야
근데 나는 그냥 반지를 끼고 다닌다거나 내가 알아서 잘 쳐내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남친은 불안한가봐..
내가 원하는 건 친친스토리에 연애하는 거 올리기, 공개스토리에 올린다면 얼굴 안 나오고 그냥 데이트 장소나 먹은 음식정도? 연애하는 티는 나지만 남친은 누구인지 안 올리고 싶어 뒤에서 말 나오는 게 싫어서
남친이 원하는 건 서로 게시물에 댓 달기, 스토리 올리기, 카카오톡 프배사에 연애하는 거 티내기, 디데이 올리기, 커플 게시물들에 서로 태그하면서 놀기
이걸 어캐 말해야될지 모르겠어 남친은 상식적으로 내가 이해하는게 맞다고 주장해
이유는 스토리에 내가 올리기 싫어하는 건 내 성향상 티내는 거 실러하기 때문이고 자기는 나한테 연락오는 남자애들 때매 스트레스 받는건데
그 고통이 더 크기 때문에 내가 양보하는 게 맞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