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되고 염려되서 더 챙겨주고 신경쓸 거 같아… 더 사랑해주고 사랑 받는다는 걸 느끼게 해줄 거 같아

솔직히 난너무 지칠거같아…….. 난못해…

너무 걱정되고 힘들 것 같은데... 정신과 병원은 다니고 있나 체크도 해줘야 될 거고.. 근데 나랑 헤어지는 순간 더 심각해질 것 같아서 일단 내가 잘 챙겨주면서 만나기는 할 듯 사랑하면ㅠㅠ

난 못해.....내가 우울증 심했어서 알아... 아무리 사랑을 줘도 뭔가 그 잠깐의 순간만 좋고 극단적으로 더 우울해져. 그리고 우울증의 원인에서 해결이 나야 하는데 외부의 좋은영향은 일시적이더라. 상대가 우울해도 힘들더라. 원채 내가 예민해서 영향을 잘 받아. 그래서 더 챙겨주고 아껴줘도 고맙다는 말 하나 없더라. 죽을거라고 고통스럽다는 말에 전화해서 토닥여주고 다 했는데.... 정신없는거 이해하고, 대신에 사소한것을 다 흡수해버리는 나는 감당 할 수 없더라.

나 진짜 아무한테도얘기못한건데 옛날 파느너가 그랫는데 결국 ㅈㅅ해서갔어 남친도아닌데 내가 너무 정신적으로충격먹엇어 나는 아직도힘들어서 생각도하기싫다..